김구(1876. 7. 11~1949. 6. 26)
- 김구
- 본관 : 안동
- 호 : 백범
- 본명 : 창수
- 별칭 : 아명 창암, 법명 원종, 초호 연하
- 활동분야 : 독립운동
- 출생지 : 황해도 해주
- 주요수상 : 건국훈장 대한민국장(1962)
- 주요저서 :「백범일지(白凡逸志)」
- 김구선생 필적암각문
의정부시 향토유적 제8호(1986. 3. 14) 호원동 산 89번지의정부시 도봉산 회룡사 서쪽에 있는 석굴암은 김구 선생이 중국 상하이[上海]로 망명하기 전에 한때 피신하였던 곳이다. 김구 선생은 해방 후에도 이곳에 자주 들러 소요하며 지난 일을 회상하곤 하였다고 한다. 1948년 가을, 김구 선생이 이 석굴암을 찾았을 때 당시 언론인 남상도 외 7인이 〈석굴암 불 무자 중추 유차김구(石窟庵 佛 戊子 仲秋 遊此金九)〉 라는 친필을 받았다. 이를 기념하고자 그들은 친필명문을 조각하기로 마음 먹었으나 완공식 전에 김구 선생이 사망하였다. 그 후 이 곳 석굴암에 김구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백범사라고 이름 지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