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한글창제의 숨은 꽃, 세종의 딸 정의공주와 부마인 양효공 안맹담 부부의 묘소이다. 안맹담은 태종15년(1415) 12월 28일 출생으로 자는 덕수이다. 14살 때인 1428년 세종대왕의 둘째 따님인 정의공주와 혼인하였다. 평소 초서와 활쏘기·말타기를 잘 하였고 음률에도 조예가 깊었으며 약물을 갖춰놓고 남에게 봉사하였고 불법을 좋아했다고 한다. 신도비의 비문은 정인지가 지었고 글씨는 안맹담의 넷째 아들 안빈세가 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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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치 : 도봉구 방학로 264 (도봉동)
- 양효공 안맹담과 정의공주 묘역 전경